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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설 관련/건축

부대토목 건축설계 유의사항 살펴보기

 

안녕하세요.

오늘은 토목에 관련한 글로 부대토목 공사는 무엇을 말하는지,

부대토목 건축설계 시 유의사항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부대토목공사란?

토목분야는 흔히 '흙막이 토목'과 '부대토목'으로 나눕니다.

흙막이는 지하 공사 시 건물 바깥쪽으로부터 흙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탱해주는 구조물입니다.

부대토목공사공사 마무리 단계에서 시행하는 건물 외부 공사를 총칭하는 것입니다

 

 

부대토목의 종류

  1. 정화조/오수처리 시설

정화조 설치 작업 시에는 바닥에 모래를 먼저 깔아야 합니다. 하지만 모래 가격이 비사기 때문에 석분을 깔고 나서 외부에 오수관로를 체크한 후 인입과 배출 위치를 잡아 설치합니다. 이때 기존에 미리 설치한 오수 슬리브와 정화조와 외부 오수관로에 대해 물매를 확인 후 높이를 조절해야 합니다.

오수 배관의 경우 정화조에 인입 후 배출구에서 직선으로 1m 정도 위치에 맨홀을 필히 설치해야 합니다. 물론 일반 맨홀처럼 뚜껑이 그레이팅으로 된 것이 아니라 플라스틱으로 된 뚜껑이 된 맨홀을 사용해야 합니다.

정화조 위치에 따라 정화조에 붙어있는 환기구에 설치해도 되고, 만일 외부에서 보이는 곳에 정화조를 설치한 후 환기구를 설치하면 미관상 보기 안 좋을 경우에는 슬리브에서 정화조까지 연결한 배관에서 좋은 위치를 선정해서 설치해도 무방합니다. 현장 상황에 맞게 잘 설치하면 됩니다.

정화조 설치가 끝났으면 마당의 흙을 어디까지 할지 판단하여 정화조 뚜껑에 대해 높이 조절을 해야 합니다. 보통 조금 높여서 흙을 쌓는 것이 대부분입니다. 환기구 상단에는 환풍기 설치도 필수입니다.

 

* 정화조 위치 선정 시 유의사항

  • 차량(정화조 차)이 접근 가능한 곳에 매설되어야 합니다.
  • 오수 배관이 인입되어야 하기에 코어(PS)와 가까울수록 비용이 절감하고 구배 높이 감소가 가능합니다.
  • 정화조를 둘러싸는 콘크리트 구조물이 있기 때문에 그 치수까지 고려해서 위치 선정이 되어야 합니다.
  • 정화조 자체는 주차구획이나 조경 등 지상의 다른 구조물 밑으로 묻혀도 상관없습니다. 정화조차가 오수를 수거해 갈 때 펌프를 연결할 수 있는 '맨홀'만 가려져 있지 않으면 됩니다.

 

 

2. 오수/우수 배관

오수와 우수는 일상생활에서 발생되는 물을 총칭하는 말입니다. 건물 내에서 발생하는 분뇨나 생활하수 등을 오수라고 하고, 건물 외부에서 내리는 빗물 지하수 등을 우수라고 합니다.

건물로부터 1m까지는 기계공사분, 1m부터 정화조/외부관로까지는 부대토복공사분이라고 합니다.

 

3. 옹벽

옹벽은 크게 절토부 패널 옹벽/콘크리트 옹벽 공법 / 산벽쌓기 공법으로 나뉩니다.

* 옹벽 설치 시 유의사항

  • 지면 최하단으로부터 1M 아래까지는 옹벽이 내려가야 합니다.
  • 터파기를 위한 공간이 대지 내측으로 필요합니다.
  • 옹벽의 높이는 성토량과 관련이 있다. 성토는 곧 비용이기 때문에 성토량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. (대지 내부에 단차를 주어 부분적으로 성토량을 줄이고 경사로를 주는 방식 등)